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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부인 김건희 김명신 과거 쥴리 성형전 가족 X파일 학력

by 정확성팩트 2021.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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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물리적으로 가진 힘의 크기는 어느 정도일까.

신화에 나오는 초인적 힘을 가진 헤라클레스가 아니고선 사람의 물리적 힘으로 누군가를 제압하고 무엇인가 빼앗는다라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것을 가능하게 해 주는 것은 “공권력”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권력만을 손에 쥘 수 있다면 그가 누구든 어떤 상대이든 가진 것을 뺏고 파멸 시킬 수 있습니다.

비록 그 권력을 쥔 사람이 여성일지라도 그 힘은 막강하며 두려울 것입니다.



우리는 이 나라 대통령의 정식 직책도 없는 ‘비선실세’가 국정을 농단하고 온 세상을 쥐락펴락 했던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녀는 물리적 힘이 없는 여성이었습니다. 

대통령이란 뒷 배를 이용하여 주변에 기생하며 사익추구에 몰두하는 무리들과 뜻을 맞추었기에 가능했던 힘과 권력, 

최순실은 비록 감방에 갇히는 신세가 되었지만 그녀와 함께 그 오랜 시간 권력을 이용해 막대한 검은 돈을 쓸어 모았던 사람들 모두가 함께 법의 심판을 받았을까요.

과연, 지금은 정상으로 돌아왔을까요.

최순실은 비선실세 당시, 문화계, 체육계를 이용했으며 가장 많은 비자금 축적을 위해 활용한 곳이 관세청이었습니다.



국정농단 사건 당시 수사를 담당했던 특검팀은 윤석열 팀장을 필두로 언론에 대고 관세포탈, 밀수 등을 자행하여 엄청난 비자금을 최순실 일당이 축적해 온 것으로 보인다고 했었습니다.

천문학적인 그 돈을 마련하기 위해 동조하고 일조했던 사람들, 당시 관세청 공무원들 그리고 그들을 감시 감독하는 기구들(식약처 , 검역소, 경찰, 검찰 등)에서 과연 얼마나 관련자들이 문책을 당하고 법의 심판을 받았을까요.

그들이 정치권의 도움 없이 그런 일을 마음대로 해 낼 수 있었을까요.

그 어마어마한 돈은 다 어디로 갔으며, 왜 당시 수사검찰은 비자금을 찾지 못할 수 도 있다 했을까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가능하게 해주었던 것은 당시 검찰 출신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우병우 전 민정수석 등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수사한 분들은 윤석열 수사팀장 총괄을 필두로 당시 사건의 핵심인 미르·K스포츠 재단 출연금과 추가 지원금 관련 등 기업 사건 전반은 한동훈 검사(43·27기)가 담당했었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기업담당을 한동훈 검사가 했었다란 것입니다.

실로 이 엄청난 사건으로 인해 저들이 처벌받은 것은 어떠할까요.

현재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자유의 몸이 되어 있으며, 관세청의 조직적 관여로 엄청난 비리문제를 일으켰던 천홍욱 전 관세청장은 단 한 차례의 기소조차 없이 자연스럽게 옷을 벗고 연금을 꼬박꼬박 받고 있으며 유명로펌의 한 관세법인 회장으로 영전되어 있습니다.

몇 명만 꼬리 자르기로 끝나 버린 사건.



왜 독일검찰이 당시 독일에서 찾아낸 약 10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최순실 차명 비자금 관련 압수수색자료들을 한국 검찰이 원하면 언제든지 넘겨줄 수 있다고 하는데도 대한민국 검찰은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있는 것일까.

당시 수사실무 한동훈 검사는 삼성이 최순실 독일법인에 보낸 35억과 삼성의 각종 지원에 대해 제대로 수사를 진행하지 않았던 것일까. 

매번 이런 일이 터질 때 마다 삼성은 어떻게 빠져 나갈 수 있었던 것일까.



특정 재벌이 정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언론을 장악하며 수 많은 언론에 광고를 무기로 기사 보도와 사설의 논조를 좌지우지하고 경제는 물론 정치·사회·문화 등 여러 부문에 영향을 미치는 삼성.



대한민국 대통령은 단임제입니다.

대통령의 권력과 권한은 유한합니다.

특정 권력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인간의 탐욕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물질 앞에 약해 질 가능성이 큽니다.

그가 경찰이든 검사이든 판사이든 사람에게 국가 강제력을 이용해 인신을 구속시킬 수 있는 막강한 힘을 보유한 집단에 속한 사람일지라도 “돈”의 유혹 앞에 그들이 휘두르는 ‘국가권력’은 ‘국가폭력’이 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돈을 보유하고 있는 곳

우리는 “삼성공화국”이란 말을 들어봤습니다.

삼성은 자신들의 공화국을 지켜내기 위해 어떤 일들을 해왔는지 이 나라 역사, 역대 정권에서 잘 보여 주었습니다.

일반 시민들이 아는 것이 전부일까.



툭하면 터졌던 삼성관련 비리 사건들...대한민국 고위 공직자들이 월급만으로 수억, 수십억, 심지어 몇몇은 수백억, 수천억의 자산을 누릴 수 있을까요.



삼성은 그가 누구든 권력을 가진 자라면 접근하는 듯 보입니다.

그리고 그 권력이 어떤 권력이며 어느 정도인지 어떻게 그 권력을 이용할지 분석하고 그 권력을 이용하기 위해 누구에게 접근할지도 아는 듯 보입니다.



지금부터 이야기는 허상이고 가상일 수 있습니다.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이름들이 등장하고, 철거되어 사라진 호텔건물에 관한 이야기 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열린공감TV는 당시 해당 호텔에서 근무했던 사람들과 다양한 제보를 통해 전개 과정의 퍼즐을 맞춰 보았습니다.



김명신

그녀에게는 또 다른 이름이 있었던 것으로 의심됩니다.

2001년후반 또는 2002년 초반부터 2003~4년초 무렵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 4거리에 있었던 라마다르네상스호텔 지하 나이트 클럽 “볼케이노”에는 ‘쥴리’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던 여성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그 곳을 찾는 VIP들만을 상대하던 일명 ‘에이스’였다고 합니다.

들리는 풍문에 의하면 담당 웨이터 중 한명인 XXX에 의하면 그는 수입외제차 판매원을 했었는데 당시 알고 지내던 권오X라는 BMW수입차 판매 대행회사 사장을 손님으로 그녀에게 소개해준 것이 인연이 되어 지금의 도이X모터X가 되었습니다란 소설같은 이야기도 흘러 나옵니다.

여하간 그녀가 그곳을 다니던 2003년경 엄마 최은순씨가 정대택씨와의 송사에 휘말리게 됩니다.



그녀는 이일을 해결해줄 막강한 뒷배가 필요했을 것입니다.

당시 라마다르네상스 호텔 사주였던 조남욱 회장의 눈에 띄어 소위 ‘수발비서’로 발탁돼 호텔 내 전시장을 이용해 여러 전시를 하기도 했던 그녀는 조회장이 베푸는 각종 연회에 초대되어 여러 사람들을 소개받는입니다.

그 중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였던 양재택이라는 유부남 검사와 인연이 되어 동거를 시작합니다.



이때부터 쥴리는 그 일을 그만 둔 듯싶습니다. 

여하간 2004년경 두 사람은 수차례 장기간 해외밀회 여행을 떠나거나 당시 양 검사의 본가인 양평까지 찾아가 양 검사 어머니에게 어머니~어머니 할 정도였다란 제보까지 쏟아지니 쥴리는 양 검사에게 많은 공을 들인 듯 싶습니다.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열린공감TV 업로드 영상 “ 단독특종! 라마다르네상스 쥴리! - 추석특집! 그녀들의 과거.”편을 보시면 상세히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두 사람은 그해 2004년경 삼풍백화점이 무너진 자리에 세운 서초동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 “아크로비스타” 3층에 둥지를 튼입니다. 본격적인 동거가 시작된 것입니다.

관련내용 또한 열린공감TV 업로드 영상 “초호와 서초 아크로비스타에는 누가살까! - 윤석열 검찰총장이 살았던 펜트하우스”편을 보시면 자세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둘이 본격 살림을 차리기 이전인 2002~2003년 경 무렵 쥴리는 라마다르네상스호텔 나이트 클럽 볼케이노 VIP 고객들 중 한명을 점 찍어 둡니다.

그는 공중파 유명 아나운서 였으며, 서울대 경영학 석사이고 동 대학에서 법률을 공부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학교 동료와 지인들 중 전 현직 유명 판검사들이 즐비했으니 그가 얼마나 쓰임새가 있고 마당발이었는지를 그녀는 잘 알고 있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쥴리는 양재택 검사를 통해 엄마의 송사와 각종 이권관련 일들을 해결하다가 여러 복합적인 일로 양검사가 옷을 벗자 2007년초 라마다르네상스 조회장을 통해 다른 검사를 소개 받는입니다.

그가 현 검찰총장 윤석열입니다.

둘은 이미 여러 차례 조회장 연회를 통해 익히 얼굴을 알고 지내던 사이였을 것입니다. 게다가 그녀가 자신의 선배인 양검사와 동거 중이었단 사실도 알았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여하간 둘은 양검사와 동거했던 아크로비스타 3층에서 살다가 같은 아파트 17층 펜트하우스로 2010년 경 거처를 옮겨 동거에 들어갑니다.



어떻게 당시 분양가만 22억, 실거래가 50억이 훌쩍 넘는 총 14가구만 살고 있는 최고급 럭셔리 펜트하우스에 8억5천 정도로 전세를 들어가 살 수 있었던 것일까.

게다가 삼성전자가 무슨 일로 양검사와 동거하던 아파트에 7억이나 전세 설정을 해주고 그 돈과 일부를 합쳐 17층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지원(?)해 주었던 것일까.



문제는 2008년 경 부터입니다.

이때 윤석열 검사는 세간에서 가장 주목받는 검사였습니다.

일명 “BBK주가 조작 범죄혐의 특별 파견검사”팀장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 쥴리도 김명신도 세상에서 사라집니다.

그리고 2008년 10월경 김건희라는 이름이 등장합니다.



그와 맞물려 그녀의 회사 또한 이름을 바꾼입니다.

보잘 것 없었던 조촐한 이벤트 회사였던 그녀의 회사 이름은 여러 사명과 회사 위치를 바꿔 2008년 당시 “코바나컨텐츠”라는 대형 전시 대행 업체로 탄생됩니다.



자 그럼 그녀의 코바나컨텐츠라는 회사는 최종 어디에 위치하고 있을까요.

서초 아크로비스타 3층에서 양검사와 동거하고 같은 아파트 17층으로 윤석열과 거쳐를 옮겨 동거했던 그 아크로비스타 지하 A-B1XX호에 “코바나컨텐츠”가 운영 중입니다.

이 당시 그녀는 윤석열 검사와 동거하며 분명 누군가의 소개 또는 어떤 경로를 통해 삼성과 연결되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삼성전자가 김건희씨에게 전세설정을 거액에 해준 것도 도무지 이해할 수 없으며 김명신에서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이름과 동명인 김건희로 개명 한 것도 석연찮기 때문입니다.



삼성이든 김건희씨든 어느쪽에서 먼저 접근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상황이라 판단했을 것이며 이에 중간 매개 역할을 담당하고 각종 대형전시를 유치하기 위한 얼굴마담이 필요했을 것입니다.

김건희씨는 쥴리로 활동 시 염두해 두었던 SBS 아나운서 출신 김범수씨를 상무이사로 코바나컨텐츠로 영입하기에 이른입니다.



김범수씨는 정재계에 상당한 인맥을 보유하고 있는 마당발이었습니다.

그에게는 둘도 없는 형제 같은 지인이 있는데 그가 바로 대한민국 최고 영화배우인 이영X씨의 남편인 정호X씨입니다.

정호X씨는 자산만 2조 가까이 추정되는 방산업체 한국레XX의 회장입니다.

대한민국 군납방산 산업에서 가장 큰 돈을 벌여 드리고 있는 기업이 삼성(삼성테크윈)이고 한국레XX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두 회사는 예전 율곡 대형 군납비리 사건에 중심에 서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뇌물을 받은 당시 고위 예비역 장성 이원X씨는 징역 5년에 추징금 1억6,871만원을 선고받았는데 반해 이씨에게 뇌물은 준 혐의로 기소된 정호X회장은 집행유예로 풀려 났었습니다.



삼성테크윈도 국내 방산 13개 업체들과 함께 단압하여 원가 과다계상 등으로 수백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나타났었습니다.

당시 이 사건을 맡은 대형 로펌과 수사검찰은 전 현직, 선 후배로 얽히고 섥혀 있었습니다. 결국 해당 사건도 몇몇 꼬리 자르기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이 바로 삼성의 힘입니다.



이 무렵 삼성은 절체절명의 순간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이건희 회장에서 이재용으로의 경영권 승계를 위한 여러 일들을 진행 중이었고 이에 분식회계 등 엄청난 비리들을 저지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삼성은 현직 검찰에 몸담고 있는 검사들 중 삼성장학생 출신이며 그룹의 원활한 경영승계를 위한 보험(?)이 많이 필요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김범수 아나운서는 재혼을 했습니다.

재혼 당사자가 바로 영화배우 이영X씨와 남편 정호X회장의 자녀 돌잔치에서 만난 사이입니다. 당시 해당 돌잔치에는 가장 가까운 상위 0.1% 로열패밀리 지인 소수만 초대받은 자리였습니다.

그 자리에 온 지인들이 어떤 사람들인지는 말 하지 않아도 엄청난 사람들인 것만은 분명합니다.



김건희씨는 김범수씨를 통해 정호X회장과 연이되었거나 그들 그룹을 통해서 정재계 거물들을 알게 되었을 개연성이 매우 높다란 합리적 의심이 듭니다.

김건희씨가 혜성같은 존재가 된 것은 이렇게 시작된 인연을 발판으로 국내 저명인사들이 포진된 고급사교모임인 '월단회(月旦會)' 회원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본격 시작됩니다.



'월단회'는 '월단평(月旦評)'이라는 중국의 옛말에서 따온 이름으로 한국 문화예술계 최고의 마당발인 김종규 삼성출판박물관 관장이 2011년에 만든 사교모임입니다.

회원가입 대상은 경제계, 법조계, 문화예술계 등 각계 인사들로 엄선하여 받는입니다. 

맴버로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공훈 위키트리 대표, 조정래(소설가), 이어령(작가, 중앙일보 고문)씨 등 이 있습니다.



삼성이 전세권을 설정해 주고

삼성회장의 이름으로 똑같이 개명을 하고

삼성이 만든 고급 사교모임에 회원이 되고

삼성이 김건희씨의 코바나컨텐츠에 적극 거액을 후원을 해주기에 이른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대한민국 전시계에서 삼성이 아니고선 해 낼 수 없는 대형 전시들을 잇달아 유치합니다.



이 정도 규모의 블록버스터 전시를 유치하려면 대한민국에서는 삼성‘리움’의 홍라희씨 즉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아내를 통하지 않고서는 절대로 이뤄낼 수 없는 일이라 합니다.



김건희씨는 김범수씨를 전면에 내세워 앤디워홀 ‘위대한 세계’展을 필두로 ‘색채의 마술사 샤걀’展, 불멸의 화가 반고흐 in 파리, 마크 로스코展, 르 코르뷔지에展, 알베르토 자코메티展 등 대형 전시들을 유치하기에 이른입니다.

삼성은 해당 전시들에 수 차례에 걸쳐 거금을 후원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삼성그룹 홍라희 리움 (전) 관장도 초대됩니다.

김건희씨는 김범수씨에게 무엇을 얻고 무엇을 주려 했을까요.

노덕봉씨 증언에 의하면 2011년경 자신 소유의 당시 7억 상당의 중구 신당3동 남산스카이아파트를 김건희씨의 엄마인 최은순씨가 노덕봉씨 추모공원 엔파크 사업에 필요한 자금 5억을 빌려주기로 하고 우선 약 2억4천만원을 빌려주면서 은행에 이어 2순위로 담보설정해 놓았는데 차일피일 미루다 결국 은행에서 경매로 내놓자 그것을 낙찰 받아 차액 3억을 노덕봉씨에게 주고 그 아파트는 김범수씨에게 주겠다고 했단 것입니다.

그 말을 철썩 같이 믿은 노덕봉씨는 경매로 나온 아파트에 대한 아무런 조치도 하질 않았습니다.

그렇게 최은순씨는 김범수씨와 모친과 함께 동행하여 실제 해당 아파트를 살펴 보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국 최종 그 집을 경매낙찰 받지 않아 속수무책으로 노덕봉씨는 그 아파트에서 쫒겨 나오다시피 했다고 분을 터트렸습니다.

(녹취)



2012년 3월 대검찰청 강당에서 윤석열검사와 김건희씨는 결혼했습니다.

당시 부조금을 내기 위한 줄이 회관 밖에 까지 길게 늘어섰었고, 그 중에는 삼성직원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당시 특수부 칼잡이로 유명한 윤 총장이 결혼한다는 사실은 삼성그룹 대관팀에서 각별히 신경을 쓰는 이벤트였을 것입니다.



윤 총장이 검찰총장후보자로 천거되었던 시점부터 검찰총장으로 지명 받은 사이에 4개사 정도였던 협찬사가 갑자기 16개사로 협찬 계약이 늘어났었습니다.

이일로 최근 윤 총장과 부인 김건희씨는 한 시민단체로 부터 뇌물수수, 공직자윤리법,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위반 혐의로 '나란히'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김건희가 운영하는 ㈜코바나컨텐츠가 주관한 전시회‘ 관련 16개 기업 협찬이 포괄적 '뇌물죄'에 해당된다는 내용이 골자입니다.



코바나컨텐츠는 사회적 통념상 갑의 위치에 있는 협찬 (대)기업들에게 2019.7.8. 개최된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협찬 계약내용을 국회에 제출하면 위법'이라는 취지의 문자 메세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당시 협찬 계약들의 구체적 내용이 국회에 제출되는 것을 막으려 한 정황도 포괄적인 부정 청탁의 혐의를 더욱 짙게 했습니다.



대중에게 김범수는 ‘엘리트’입니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와 동 대학원 석사 취득, 게다가 공중파 아나운서 출신입니다. 

그동안 많은 교양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신뢰받는 이미지를 쌓았습니다.

2001년 11세 연상의 강모 씨와 결혼했다가 2004년 돌연 SBS에 사표를 내고,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독립했었고 2008년 이혼하고 그해 그는 코바나컨텐츠 상무이사가 되었습니다.

지금의 처는 유명 여배우 돌잔치에서 만난 큐레이터 출신 여성과의 재혼입니다.



코바나컨텐츠 부사장에 오르며 그는 앞서 말한 여러 대형 전시에 도슨트(전시작품, 작가 전시 전체구성을 관람객들에게 재미있고 알기 쉽게 설명하고 안내하는 사람)으로 가장 선두에서 실제 해당 전시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을 것입니다.

즉 코바나에서 전시한 해당 블록버스터 전시들은 거의 대부분 김범수씨가 기획하고 진행했을 것으로 짐작합니다.

김범수씨는 문화콘텐츠 기획자로 또 방송인으로 인생 제2막을 펼쳐나갈 꿈을 꾸었을 것입니다.



김건희씨는 기업 후원 등만을 담당했을 공산이 매우 큰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김건희씨는 어느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많은 전시회를 성공시킨 비결에 대해 김 대표는 “철학이 없으면 문화 비즈니스를 하기 어렵습니다. 수익만 생각해서는 생명력이 짧고 유치해진다”고 말했었습니다.

그리고 “돈을 좇아 치사해지지 않고, 폼 나게 자랑할 수 있는 전시를 계속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지금 그렇게 승승장구 하던 코바나컨텐츠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메르스때도 수만명이 관람했던 블록버스터 전시를 이끌었던 코바나가 코로나라고 못해 낼 일이 있을까요. 

현재, 김건희씨의 서울대 학력이 기입되었던 자신의 페북은 모든 흔적이 깔끔하게 지워져있으며 모든 SNS활동을 중지하고 모든 글들이 지워져 있습니다.



그리고 코바나컨텐츠 홈페이지 역시 초기화면 외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또한 어느 날부터 김범수 부사장도 코바나컨텐츠를 떠난 것으로 열린공감TV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그리고 그는 현재 한 종편 아침방송에 MC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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