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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30대 후반이고..
30대 초반 쯤에 갑자기 암에 걸려서 치료를 받다가
당시 결혼 전제로 동거하던 남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남친과는 10년 연애했었어요..
상황을 말하자면 긴데 제가 항암하고 힘든 모습을 남친이 더 힘들어했고 남친도 실직 및 어머님 치매.. 여러가지 일들이 생겨서 결국 헤어지게됐어요
지금도 그렇고 그때도 남친 탓을 하지 않아요!
남친과 3천에 40짜리 원룸에 살고 있었는데
남친이 1500만원은 안 갚아도되니 그걸로 아픈데 쓰라고 했었고 몇년 동안 연락 안하고 지냈습니다.
지금은 추적검사는 계속 받고 있지만 암은 없어요
그리고 가게도 운영할 정도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남친은 반년에 한 번 정도는 꾸준히 저한테 연락을 했었는데
제가 피했어요.
그러다 저희 가게로 이번에 다시 찾아와서는 통장부터 꺼내는데 돈을 많이 모았더라구요
저를 계속 기다렸었대요
(그건 사실인거같아요. 건너건너 아는 사람들은 많아서요)
저는 이제 아이를 못 가지는 몸이라 평생 혼자 살려고 생각 중이고
그리고 아프고 나으면서 얼굴이 많이 상했어요
얼굴에 점도 많이 생겼구요.......
원래 나이보다 10살정도는 더 많아 보입니다.
남친은 그것도 다 알고 그런데 계속 만나자 그러고 주변에서도 다시 만나라고 부추기는데
너무 갈등이 되네요.
아예 남친은 다시 만나고 결혼하자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현실적으로 얘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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