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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불륜남 공기총

by 정확성팩트 2021.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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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 근무하는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와 19살 연상인 유부남 팀장의 불륜이 폭로, 신상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불륜남과 관련해 과거 국민은행에서 발생했던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2006년 불륜을 의심한 30대 남자가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공기총을 들고 아내가 근무하는 은행의 본점까지 찾아가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붙잡힌 사건이다.

 

당시 은행측에 따르면 A씨는 가방을 들고 은행 본점 VIP룸으로 들어가 공기총을 꺼내 여직원 한명을 인질로 잡은채 은행장실로 갈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A씨는 임원용 엘리베이터 앞에서 은행 청원경찰들에게 붙잡혔고 이 과정에서 공기총 한발을 발사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가정사 문제로 은행장 면담을 요구했으며 은행을 털 의도는 없었다며 강도혐의는 부인했다고 국민은행은 밝혔다.

 

A씨는 아내와의 불륜관계가 의심된다는 남성 B씨가 근무하는 서울 성동구 신당동 국민은행 모 지점을 찾아가 사실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그곳 지점장과의 면담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오후에 국민은행 본점을 찾아가 은행장과 면담을 요구한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소지하고 있던 공기총에는 모두 7발의 총알이 들어있었으며, 그 가운데 1발이 발사되고, 1발이 장정돼 있었다고 밝혔다.



출처: https://tokipu.tistory.com/1752 [toki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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